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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camp 블로그</title>
    <link>https://blog.v.camp</link>
    <description>v.camp는 영상 창작자를 위한 제작 워크스페이스입니다. 기획서부터 촬영 회차까지 무엇을 어떻게 쓰는지 안내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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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제작사 단위로 보는 화면을 만들었습니다</title>
      <link>https://blog.v.camp/p/studio/</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blog.v.camp/p/studio/</guid>
      <pubDate>Wed, 02 Sep 2026 00:00:00 GMT</pubDate>
      <description>장비가 지금 어디 있는지, 누가 언제까지 어느 현장에 묶여 있는지는 작품 하나를 여는 화면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v.camp에 회사 단위로 보는 스튜디오 화면이 생겼습니다. 유료 요금제로 갈 기능이고 지금은 베타로 열려 있습니다.</description>
      <category>스튜디오</category>
      <category>프로젝트</category>
      <category>사용법</category>
      <content:encoded><![CDATA[<p>v.camp의 프로젝트는 <strong>작품 하나</strong>를 단위로 합니다. 기획서를 쓰고, 씬을 나누고, 인력과 장소를 붙이고, 일정을 잡는 일이 전부 그 작품 안에서 끝납니다.</p>
<p>그런데 작품 밖에서만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 카메라가 지금 어느 현장에 나가 있는지, 다음 주에 세 작품이 겹치는데 촬영감독이 모자라지는 않는지, 삼각대를 언제 정비 보냈는지. 작품 하나를 여는 화면에서는 답이 안 나옵니다. 작품이 여러 개일 때만 생기는 질문이기 때문입니다.</p>
<p>그래서 <strong>회사 단위로 보는 화면</strong>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주소는 <code>/studio</code>입니다.</p>
<h2 id="시작하는-방법은-둘">시작하는 방법은 둘</h2>
<p><strong>직접 만들거나, 초대를 받거나</strong>입니다.</p>
<p>스튜디오는 <strong>유료 요금제로 갈 기능</strong>입니다. 지금은 베타 기간이라 열어 두었고, 요금제가 준비되면 그쪽으로 옮겨갑니다.</p>
<p>베타 동안에는 <strong>내가 소유한 스튜디오를 하나</strong> 만들 수 있습니다. 초대받아 멤버로 들어간 곳은 이 한도에 세지 않습니다 — 몇 군데에 소속돼 있든 내 스튜디오 하나는 따로 만들 수 있습니다.</p>
<p>초대는 <strong>링크</strong>로 합니다. 설정 화면에서 역할과 유효기간(1일 · 7일 · 30일)을 골라 링크를 발급하면 됩니다. 한 번 쓰면 닫히고, 기간이 지나면 만료되며, 그 전에 철회할 수도 있습니다. 멤버가 아닌 사람이 주소를 알아내 들어와도 화면은 열리지 않습니다.</p>
<h2 id="처음-채울-세-가지">처음 채울 세 가지</h2>
<p>빈 스튜디오를 열면 지표 대신 <strong>할 일 세 개</strong>가 먼저 나옵니다.</p>
<ol>
<li><strong>장비를 등록하세요</strong> — 대장이 있어야 대여·정비·가동률이 돕니다</li>
<li><strong>인력을 추가하세요</strong> — 배정과 조직도가 여기서 시작합니다</li>
<li><strong>프로젝트를 연결하세요</strong> — 이미 만든 프로젝트를 스튜디오로 가져옵니다</li>
</ol>
<p>셋이 다 차면 이 안내는 조용히 사라지고 실제 숫자가 그 자리에 들어옵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가동률 0%를 보여 봐야 &quot;아직 안 했다&quot;가 &quot;뭔가 잘못됐다&quot;로 읽힐 뿐이라, 채우기 전까지는 숫자를 감춥니다.</p>
<p>3번은 새 프로젝트를 만드는 게 아닙니다. <strong>이미 v.camp에서 쓰고 있던 프로젝트를 스튜디오 소속으로 옮기는</strong> 것입니다. 프로젝트 안에서 하던 일은 그대로 두고, 회사 쪽에서 그 프로젝트가 보이게만 됩니다.</p>
<h2 id="매일-여는-다섯-곳">매일 여는 다섯 곳</h2>
<p>사이드바 맨 위 묶음은 <strong>그날의 상황을 보는 곳</strong>입니다.</p>
<p><strong>개요</strong>는 지금 급한 것을 봅니다. 기간이 겹치는 배정의 가동률 합이 100%를 넘으면 <strong>과배정 경고</strong>가 뜹니다. 장비 가동률도 여기 있는데, 분모는 <strong>오늘 쓸 수 있는 장비</strong>입니다 — 정비 중·폐기·분실은 분모에서 빼고 따로 셉니다. 고장 난 장비가 많다고 가동률이 낮아지면 일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건 다른 문제라 따로 보여줍니다. 반납이 늦어진 장비도 여기서 잡힙니다.</p>
<p><strong>피드</strong>는 공지와 활동이 흐르는 곳, <strong>프로젝트</strong>는 프로젝트별로 우리 자원이 얼마나 물려 있는지 보는 곳입니다. 한 줄에 배정된 인력 · 나가 있는 장비 · Kit · 대여 신청 · 다가오는 일정 · 소모품 사용 · 라이브러리 자료가 함께 모입니다. 개요가 &quot;지금 급한 것&quot;이라면 이쪽은 &quot;프로젝트별로 무엇이 걸려 있나&quot;입니다.</p>
<p>나머지 둘은 <strong>일정</strong>(캘린더와 목록, 스튜디오 자체 일정도 넣을 수 있습니다)과 <strong>라이브러리</strong>(스튜디오 전용 자료실)입니다.</p>
<h2 id="관리-사람과-장비">관리 — 사람과 장비</h2>
<p><strong>인력·배정</strong>에는 내부 · 프리랜서 · 협력사를 함께 올립니다. 배정은 사람 한 명을 프로젝트에 기간과 가동률로 붙이는 일이고, 상태는 예정 · 확정 · 완료 · 취소 네 가지입니다. 취소된 배정은 가동률과 충돌 계산에서 빠집니다. 종료일을 비워 두면 &quot;종료 미정&quot;으로 보고 겹침 계산에 넣습니다.</p>
<p><strong>장비·차량</strong>은 대장입니다. 상태는 보관 중 · 사용 중 · 정비 중 · 폐기 · 분실이고, 개체마다 제원과 이력을 따로 봅니다. 그 아래로 네 화면이 붙습니다.</p>
<ul>
<li><strong>Kit</strong> — 자주 함께 나가는 장비를 묶어 둡니다</li>
<li><strong>대여 신청</strong> — 신청하고 승인하는 결재 흐름</li>
<li><strong>소모품 재고</strong> — 개수로 관리하는 것들</li>
<li><strong>교체·정비 도래</strong> — 교체 주기나 반납일이 다가온 것</li>
</ul>
<p>같은 묶음에 <strong>기획</strong>(프로젝트가 되기 전 단계)과 <strong>구독·계정</strong>(팀이 쓰는 구독 서비스와 계정 원장)도 있습니다.</p>
<h2 id="운영-회사에-관한-것들">운영 — 회사에 관한 것들</h2>
<p>공지사항 · 분석 · 멤버 · 조직도 · 스튜디오 정보(사업자·계좌·등록증) · 소개와 히스토리 · 대외자료 · 규칙과 온보딩 문서가 여기 모입니다.</p>
<p><strong>분석</strong>은 조금 다르게 동작합니다. 정해진 시각에 그때의 개요를 <strong>찍어서 남깁니다</strong>. 매일 · 매주 · 매월 중에 고르고 시각은 한국 시각 기준입니다. 지표는 그 시점에 서버가 계산해 박아 둔 값이라, 나중에 다시 열어도 그때의 숫자가 그대로 있습니다. 대장은 계속 바뀌므로 지난달 가동률을 오늘 대장으로 다시 재면 그건 지난달 숫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p>
<h2 id="회계는-켜야-나옵니다">회계는 켜야 나옵니다</h2>
<p>세금계산서 · 영수증 제출 · 구매 진행 세 화면은 <strong>스튜디오 설정에서 회계를 켠 경우에만</strong> 사이드바에 나타납니다. 안 쓰는 팀에게 빈 화면 셋을 보여줄 이유가 없어서입니다.</p>
<h2 id="역할은-네-단계">역할은 네 단계</h2>
<p>소유자 · 관리자 · 매니저 · 멤버입니다. 초대 링크로 줄 수 있는 역할은 관리자 · 매니저 · 멤버 셋이고, 소유자는 링크로 넘기지 않습니다.</p>
<h2 id="프로젝트와-스튜디오의-관계">프로젝트와 스튜디오의 관계</h2>
<p>둘은 층위가 다릅니다. 프로젝트는 작품 하나를 만드는 곳이고, 스튜디오는 그 작품들을 굴리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화면도 섞지 않았습니다 — 스튜디오에 들어가면 사이드바가 통째로 제작사 쪽 목적지로 바뀌고, 나가기 전까지 그 상태로 머뭅니다.</p>
<p>작품 하나만 만드신다면 스튜디오는 필요 없습니다. 프로젝트만으로 충분합니다. 여러 작품이 동시에 돌기 시작하면 그때 열어 보세요.</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v.camp가 뭔가요</title>
      <link>https://blog.v.camp/p/what-is-vcamp/</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blog.v.camp/p/what-is-vcamp/</guid>
      <pubDate>Wed, 26 Aug 2026 00:00:00 GMT</pubDate>
      <description>기획서는 한글 파일, 콘티는 이미지 폴더, 일정은 엑셀, 레퍼런스는 단톡방. v.camp는 흩어져 있던 영상 제작 과정을 프로젝트 하나 안으로 모으는 작업 공간입니다.</description>
      <category>소개</category>
      <category>프로젝트</category>
      <content:encoded><![CDATA[<p>영상 한 편을 만드는 동안 열어 두는 파일이 몇 개인지 세어 보면 놀랄 때가 있습니다.</p>
<p>기획서는 한글 문서, 시나리오는 별도 문서, 콘티는 이미지가 담긴 폴더, 촬영 일정은 스프레드시트, 장소 사진은 휴대폰 갤러리, 레퍼런스 링크는 단톡방 스크롤 어딘가. 배우 연락처는 또 다른 곳에 있습니다.</p>
<p>문제는 파일이 많다는 게 아닙니다. <strong>어느 것도 서로를 모른다</strong>는 것입니다. 시나리오에서 씬 12를 지워도 콘티 폴더의 이미지는 그대로 남고, 스프레드시트의 3회차 촬영 목록도 그대로입니다. 셋을 맞추는 일은 사람이 기억으로 합니다. 그리고 사람은 잊습니다.</p>
<p>v.camp는 그 연결을 앱이 기억하게 만들려고 시작했습니다.</p>
<h2 id="프로젝트-하나가-축입니다">프로젝트 하나가 축입니다</h2>
<p>v.camp에서 작품 하나는 <strong>프로젝트</strong> 하나입니다. 그 안에 기획 문서, 시나리오, 스토리보드, 씬 브레이크다운, 배우와 스태프, 촬영 장소, 장비, 촬영 회차, 그리고 그 작품에 쓰인 이미지와 파일이 전부 들어갑니다.</p>
<p>같은 자리에 있으니 서로를 참조할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를 넣으면 씬으로 분해되고 그 과정에서 장소가 함께 등록됩니다. 씬에 장소와 출연이 붙어 있으면 <strong>촬영 회차를 자동으로 묶어 줍니다</strong> — 장소와 시간대, 출연을 기준으로 하루 단위로 모으고, 주소가 있으면 회차 사이 이동 거리까지 봅니다.</p>
<p>프로젝트는 혼자 쓰는 것도, 팀으로 쓰는 것도 됩니다. 멤버를 초대하면 권한(소유자·관리자·편집자·뷰어)에 따라 같은 작업 공간을 나눠 씁니다.</p>
<h2 id="무엇으로-이루어져-있나">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나</h2>
<div class="table-scroll"><table>
<thead>
<tr>
<th>어디</th>
<th>하는 일</th>
</tr>
</thead>
<tbody><tr>
<td><strong>대시보드</strong></td>
<td>진행 중인 프로젝트, 이어서 하던 작업, 촬영지 날씨, 자주 쓰는 도구를 위젯으로 모아 둔 첫 화면</td>
</tr>
<tr>
<td><strong>프로젝트</strong></td>
<td>작품 하나의 작업 공간. 문서·씬·인력·장소·장비·일정</td>
</tr>
<tr>
<td><strong>툴박스</strong></td>
<td>기획서·스토리보드·포스터·현장 QR처럼 독립적으로 쓰는 작은 도구 모음</td>
</tr>
<tr>
<td><strong>라이브러리</strong></td>
<td>프로젝트에서 만들고 올린 이미지·파일이 쌓이는 곳</td>
</tr>
<tr>
<td><strong>AI 어시스턴트</strong></td>
<td>프로젝트 데이터를 읽고 질문에 답하거나 도구를 대신 실행</td>
</tr>
<tr>
<td><strong>Stage</strong></td>
<td><code>v.camp/내아이디</code> 주소의 내 공개 페이지</td>
</tr>
<tr>
<td><strong>커뮤니티</strong></td>
<td>창작자 소식(Board)·캠프·크루</td>
</tr>
</tbody></table></div>
<p>이 중 무엇을 먼저 쓰느냐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프로젝트를 만들지 않고 툴박스의 기획서 도구만 써도 되고, 반대로 프로젝트만 쓰고 툴박스를 안 열어도 됩니다.</p>
<h2 id="휴대폰에서도-같은-것을-씁니다">휴대폰에서도 같은 것을 씁니다</h2>
<p>촬영 현장에서 노트북을 펴는 일은 잘 없습니다. 화면이 좁아지면 배치가 바뀌고(넓은 화면은 왼쪽 레일, 좁은 화면은 하단 탭바) 같은 자료를 그대로 봅니다.</p>
<p>현장에서 쓰는 도구는 애초에 휴대폰과 아이패드를 전제로 만들었습니다. 현장 스크립트는 아이패드로 그 자리에서 테이크를 적도록, 밥표는 스태프가 QR을 찍어 메뉴를 고르도록 되어 있습니다.</p>
<p>홈 화면에 설치하면 앱처럼 열립니다. 주소창이 사라지고, 앱을 닫아 두어도 알림을 받습니다 — 내 글이나 프로젝트에 코멘트가 달렸을 때, 메시지가 왔을 때, 문의에 답변이 등록됐을 때입니다. 아이폰에서도 배너로 옵니다.</p>
<h2 id="지금은-무료입니다">지금은 무료입니다</h2>
<p>유료 요금제는 준비 중이고, 현재 Free 요금제로 다음을 씁니다.</p>
<ul>
<li>툴박스 전체 도구</li>
<li>프로젝트 · 대시보드 · 라이브러리</li>
<li>AI 크레딧 기본 제공, 시간이 지나면 자동 회복</li>
<li>모바일 · PWA 설치</li>
</ul>
<p>AI 기능은 크레딧으로 씁니다. 800에서 시작해 하루 80씩 저절로 차오르고, 가득 찬 상태로 기획서 두 편을 끝낼 수 있습니다. 자세한 건 <a href="https://blog.v.camp/p/credits/">크레딧 편</a>에 있습니다.</p>
<h2 id="어디서부터-시작하나">어디서부터 시작하나</h2>
<p>가입하면 짧은 질문 몇 개를 받습니다 — 아이디, 직군, 관심 장르, 제작 경험, 가입 목적, 소속입니다. 이 중 직군과 가입 목적이 필수인데, <strong>목적에 맞춰 첫 화면 위젯이 구성</strong>되기 때문입니다. 관심 장르와 소속은 건너뛰어도 됩니다.</p>
<p>그다음 대시보드가 열립니다. 거기서 두 갈래 중 하나로 가시면 됩니다.</p>
<ul>
<li><strong>작품이 이미 있다면</strong> <a href="https://blog.v.camp/p/project-workspace/">프로젝트</a>를 만들고 시나리오나 기획서를 넣는 것부터. 씬을 나누고 배우·장소를 연결해 두면 그 뒤 촬영 준비가 훨씬 가벼워집니다.</li>
<li><strong>아이디어 한 줄만 있다면</strong> <a href="https://blog.v.camp/p/toolbox-tools/">툴박스의 기획서 도구</a>부터. 로그라인에서 시작해 6단계로 기획서 한 편이 나오고, 그걸 그대로 프로젝트로 넘길 수 있습니다.</li>
</ul>
<p>무엇을 물어보고 무엇을 시킬 수 있는지는 <a href="https://blog.v.camp/p/ai-assistant/">AI 어시스턴트 편</a>에, AI를 얼마나 쓸 수 있는지는 <a href="https://blog.v.camp/p/credits/">크레딧 편</a>에 적어 두었습니다.</p>
<p>막히는 곳이 있으면 <a href="https://v.camp/sp"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지원센터</a>로 알려 주세요.</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프로젝트 하나로 기획부터 촬영까지</title>
      <link>https://blog.v.camp/p/project-workspace/</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blog.v.camp/p/project-workspace/</guid>
      <pubDate>Tue, 25 Aug 2026 23:59:59 GMT</pubDate>
      <description>시나리오를 넣으면 씬으로 분해되고, 씬에 장소와 출연을 붙이면 촬영 회차가 묶입니다. v.camp의 프로젝트가 어떤 순서로 채워지는지 정리했습니다.</description>
      <category>프로젝트</category>
      <category>사용법</category>
      <content:encoded><![CDATA[<p>v.camp에서 작품 하나는 프로젝트 하나입니다. 만들 때 필요한 건 <strong>제목뿐</strong>입니다. 유형(단편영화·장편영화·광고·뮤직비디오·다큐멘터리)과 장르, 화면비, 로그라인은 넣어도 되고 나중에 채워도 됩니다.</p>
<h2 id="왼쪽-레일이-제작-단계입니다">왼쪽 레일이 제작 단계입니다</h2>
<p>프로젝트 화면 왼쪽에는 제작 단계가 그대로 서 있고, 각 단계 아래에 그 단계에서 쓰는 칸이 들어 있습니다.</p>
<div class="table-scroll"><table>
<thead>
<tr>
<th>단계 · 섹션</th>
<th>안에 있는 칸</th>
</tr>
</thead>
<tbody><tr>
<td>개요</td>
<td>요약과 진행 상황, 지금 빠진 것</td>
</tr>
<tr>
<td><strong>기획</strong></td>
<td>문서 · 레퍼런스</td>
</tr>
<tr>
<td><strong>프리프로덕션</strong></td>
<td>씬 · 요소 · 인력 · 장소 · 장비</td>
</tr>
<tr>
<td><strong>촬영</strong></td>
<td>촬영 회차</td>
</tr>
<tr>
<td>라이브러리</td>
<td>이 작품에서 만들고 올린 이미지·파일</td>
</tr>
<tr>
<td>전체 일정</td>
<td>촬영 외 미팅·마감까지 포함한 캘린더</td>
</tr>
<tr>
<td>협업</td>
<td>멤버와 권한</td>
</tr>
<tr>
<td>코멘트</td>
<td>프로젝트 안에서 주고받는 의견</td>
</tr>
</tbody></table></div>
<p>넓은 화면에서는 세로 레일, 좁은 화면에서는 가로로 스크롤되는 칩입니다. 순서를 강제하지는 않습니다 — 촬영 중에 기획 문서를 고치는 일은 늘 있고, 앱이 막지 않습니다.</p>
<p><strong>촬영 회차와 전체 일정이 갈라져 있는 이유</strong>가 하나 있습니다. 촬영 회차는 콜시트에 가까운 것이고, 미팅·마감·시사 같은 일정은 성격이 다릅니다. 둘을 한 캘린더에 섞으면 &quot;이번 주에 며칠 찍나&quot;가 안 보입니다.</p>
<h2 id="시나리오를-넣으면-씬으로-분해됩니다">시나리오를 넣으면 씬으로 분해됩니다</h2>
<p>프리프로덕션에서 가장 품이 드는 일은 시나리오를 씬 단위로 쪼개는 것입니다. 이건 AI가 대신합니다.</p>
<p>문서 칸에 시나리오를 넣고 씬 분해를 돌리면 씬 목록이 만들어지고, <strong>그 과정에서 나온 장소도 함께 등록됩니다.</strong> 씬마다 실내/실외, 시간대, 장소, 설명이 붙습니다.</p>
<p>분해된 씬에는 출연과 요소(소품·의상·차량·엑스트라 등)를 붙일 수 있습니다. <strong>요소 칸은 그것들이 어느 씬에 나오는지 모아 보여 줍니다</strong> — &quot;이 소품이 필요한 씬이 몇 개인지&quot;를 세지 않아도 됩니다. 씬 요소로만 잡혀 있는 사람이나 장비는 그 자리에서 인력·장비 목록에 정식 등록할 수 있습니다.</p>
<h2 id="회차-편성은-눌러서-맡길-수-있습니다">회차 편성은 눌러서 맡길 수 있습니다</h2>
<p>씬에 장소와 출연이 붙어 있으면 <strong>촬영 회차를 자동으로 묶어 줍니다.</strong> 장소와 시간대, 출연을 기준으로 하루 단위로 모으고, 장소 주소가 등록돼 있으면 회차 사이 이동 거리까지 고려합니다.</p>
<p>한 번에 완성되는 물건은 아닙니다. 나온 결과를 보고 손으로 옮기게 되는데, <strong>빈 캘린더에서 시작하는 것과 초안에서 시작하는 것은 다릅니다.</strong></p>
<h2 id="빠진-것은-개요가-알려줍니다">빠진 것은 개요가 알려줍니다</h2>
<p>작품을 만들다 보면 &quot;뭘 아직 안 했는지&quot;가 제일 먼저 흐려집니다. 개요 화면이 그것만 모아서 보여 줍니다.</p>
<ul>
<li>로그라인이 비어 있어요 · 기획서가 없어요 · 시놉시스·시나리오가 없어요 · 레퍼런스가 없어요</li>
<li>씬 분해를 하지 않았어요 · 인력이 비어 있어요 · 장소가 비어 있어요</li>
<li>촬영 회차를 편성하지 않았어요</li>
<li><strong>확보하지 못한 장비</strong> · <strong>장소가 연결되지 않은 회차</strong> · <strong>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회차</strong> · <strong>촬영지 주소가 없는 회차</strong></li>
</ul>
<p>아래 네 개가 실제로 사고를 막는 것들입니다. 촬영 이틀 전에 &quot;그 회차 장소를 안 정했네&quot;를 알게 되는 것과 3주 전에 아는 것은 다릅니다.</p>
<h2 id="제작-단계는-알아서-따라옵니다">제작 단계는 알아서 따라옵니다</h2>
<p>왼쪽 레일의 단계는 <strong>직접 골라 두는 값이 아닙니다.</strong></p>
<ul>
<li>씬을 만들면 → 프리프로덕션</li>
<li>첫 촬영 회차 날짜가 지나면 → 촬영</li>
</ul>
<p>관리할 드롭다운이 하나 줄어드는 것이고, 더 중요하게는 <strong>화면에 뜬 단계가 실제 상황과 어긋나지 않습니다.</strong> 목록에서 &quot;이 작품 지금 어디까지 왔지&quot;를 볼 때 그 라벨을 믿을 수 있습니다.</p>
<h2 id="팀으로-쓰기">팀으로 쓰기</h2>
<p>멤버를 초대하면 같은 프로젝트를 나눠 씁니다.</p>
<div class="table-scroll"><table>
<thead>
<tr>
<th>권한</th>
<th>할 수 있는 일</th>
</tr>
</thead>
<tbody><tr>
<td>소유자</td>
<td>전부</td>
</tr>
<tr>
<td>관리자</td>
<td>내용 편집 + 멤버 초대·권한 조정</td>
</tr>
<tr>
<td>편집자</td>
<td>내용 편집</td>
</tr>
<tr>
<td>뷰어</td>
<td>읽기만</td>
</tr>
</tbody></table></div>
<p>아직 v.camp 계정이 없는 사람도 이메일이나 링크로 초대할 수 있습니다. 콘티를 확인만 해야 하는 투자자나 클라이언트에게는 뷰어로 열어 주면 됩니다.</p>
<p>의견은 코멘트 칸에 남깁니다. 코멘트가 달리면 알림이 가고, 앱을 닫아 두었어도 푸시로 받습니다.</p>
<h2 id="다음으로">다음으로</h2>
<ul>
<li>씬을 나누고 콘티를 그리는 일은 <a href="https://blog.v.camp/p/toolbox-tools/">스토리보드 도구</a>가 단계별로 도와줍니다.</li>
<li>프로젝트를 읽고 질문에 답하는 <a href="https://blog.v.camp/p/ai-assistant/">AI 어시스턴트</a>는 프로젝트 화면에서 열면 그 작품이 맥락으로 붙습니다.</li>
</ul>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툴박스에 있는 도구 13개</title>
      <link>https://blog.v.camp/p/toolbox-tools/</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blog.v.camp/p/toolbox-tools/</guid>
      <pubDate>Tue, 25 Aug 2026 23:59:58 GMT</pubDate>
      <description>기획서와 스토리보드부터 현장 밥표와 영수증 정산까지. v.camp 툴박스의 도구를 기획·제작·촬영 세 단계로 나눠 정리했습니다.</description>
      <category>툴박스</category>
      <category>사용법</category>
      <content:encoded><![CDATA[<p>툴박스는 <strong>작은 독립 도구들의 모음</strong>입니다. 프로젝트를 만들지 않아도 도구 하나만 열어서 쓸 수 있습니다. 기획서·스토리보드처럼 프로젝트 문서가 될 산출물은 원할 때 프로젝트로 내보내고, 인쇄물이나 CSV로 끝나는 도구는 그 자리에서 뽑아 씁니다.</p>
<p>카드는 제작 흐름을 따라 기획 · 제작 · 촬영 세 묶음으로 나뉩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 v.camp 안에서 도는 도구가 13개이고, 여기에 <strong>밖으로 여는 링크 카드</strong>가 몇 개 더 섞여 있습니다(아래 마지막 절).</p>
<h2 id="기획-이야기와-방향을-잡는-단계">기획 — 이야기와 방향을 잡는 단계</h2>
<p><strong>기획서</strong>는 주사위로 랜덤 로그라인을 뽑는 데서 시작합니다. 거기서 시놉시스 · 전략 · 인물 · 비주얼 · 키비주얼까지 6단계를 한 번에 하나씩 진행합니다. 각 단계는 AI 초안이 먼저 나오고, 고칠 방향을 한 줄 적어 다듬는 방식입니다. 완성하면 기존 프로젝트나 새 프로젝트에 문서와 이미지로 내보냅니다.</p>
<p><strong>프로젝트 분석</strong>은 두 시점에서 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로그라인과 기획서만 있는 단계에서는 AI가 인물 관계도와 톤 곡선을 뽑아 줍니다. 씬 분해를 마친 뒤에는 실제 데이터를 씁니다 — 같은 씬에 함께 등장하는 빈도로 만든 관계도, 등장 분포, 로케이션 부하, 씬 복잡도.</p>
<h2 id="제작-화면으로-만드는-단계">제작 — 화면으로 만드는 단계</h2>
<p><strong>스토리보드</strong>는 시놉시스만 있으면 씬 나누기 → 컷 분해(샷·앵글·카메라 무빙) → 프레임 그림까지 단계별로 갑니다. 카메라 무빙이 있는 컷은 시작 프레임과 끝 프레임을 함께 뽑습니다 — 한 장으로는 &quot;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팬&quot;을 그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완성본은 프로젝트 문서로 내보내거나 시트로 인쇄·공유합니다.</p>
<p><strong>포스터</strong>는 티저 · 메인 · 캐릭터 · 상영회 포스터를 만듭니다. 이미지는 촬영 스틸을 올리거나 AI로 만들고, 글자는 직접 조판합니다. 제목 · 카피 · 크레딧 블록 · 후원 로고까지 규격에 맞게 앉히고, <strong>A2 인쇄용 PDF와 인스타·스토리용 이미지를 같은 포스터에서 함께</strong> 뽑습니다.</p>
<p><strong>이미지 생성</strong>은 프롬프트로 이미지를 만들고 참조 이미지로 편집·변형합니다. 비율을 고를 수 있고 결과는 라이브러리에 자동 저장됩니다.</p>
<p><strong>후반 작업 의뢰서</strong>는 후반작업 업체에 넘길 문서를 만듭니다. VFX(촬영 스펙·현장 데이터·샷 리스트), D.I.(소스·마스터 규격·그레이딩), 편집(분량·작업 범위·진행 방식), 사운드 믹싱(소스·범위·납품물) 네 종을 지원하고 그대로 인쇄하거나 PDF로 저장합니다.</p>
<p><strong>QR 코드</strong>는 주소나 글자를 QR로 만듭니다. 색을 바꾸고 가운데에 로고를 넣을 수 있는데, 로고를 키우면 어느 지점부터 인식이 깨집니다. 그래서 만든 QR이 <strong>실제로 읽히는지 그 자리에서 확인</strong>해 줍니다.</p>
<h2 id="촬영-현장에서-쓰는-것">촬영 — 현장에서 쓰는 것</h2>
<p>여기가 다른 제작 도구와 가장 많이 갈리는 묶음입니다.</p>
<p><strong>Dummy 화면</strong>은 촬영·연출용 가짜 화면을 만들어 두 번째 모니터에 실제처럼 띄웁니다. 검색 사이트 · 인스타그램 · 메신저 · 잠금화면 · 자유 캔버스 템플릿이 있고, <strong>배우가 라이브로 타이핑하고 클릭하는 동안 그대로 촬영</strong>할 수 있습니다. 후반에서 화면을 합성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시간이 줄어듭니다.</p>
<p><strong>크로마 배경</strong>은 촬영용 배경면을 두 번째 모니터에 전체화면으로 띄웁니다. 배경은 그린·블루·블랙·그레이와 직접 지정한 색 중에서 고르고, 트래킹 마커와 격자, 필름 그레인을 조절하고, 휠로 배경을 무한히 흘려 카메라 무빙을 만들 수 있습니다.</p>
<p><strong>현장 QR</strong>은 현장에 붙이는 <strong>인쇄물</strong>을 만듭니다. 존별 WiFi 접속 포스터, 장비·소품에 붙이는 분실 방지 라벨 시트, 콘티·동선도 배포용 안내지를 A4로 바로 뽑습니다. 라벨지 규격과 칸 배치를 mm 단위로 맞출 수 있습니다.</p>
<blockquote>
<p><strong>QR 도구가 둘인데 어느 쪽을 쓸까요.</strong> 화면에 띄우거나 이미지로 쓸 QR은 <code>QR 코드</code>, 종이에 뽑아 현장에 붙일 것은 <code>현장 QR</code>입니다. 뒤쪽은 라벨지 규격과 칸 배치를 mm로 맞추고 &quot;이 크기로 뽑으면 실제로 읽히는가&quot;까지 봐 줍니다.</p>
</blockquote>
<p><strong>현장 스크립트</strong>는 컷마다 테이크를 기록합니다. OK · KEEP · NG를 한 번에 눌러 적립하고 카메라 설정 · 연결 · 대사 · 미디어 롤과 부서별 파트 기록을 함께 남깁니다. 아이패드로 그 자리에서 쓰도록 만들었습니다.</p>
<p><strong>밥표</strong>는 현장 식당 장부입니다. 스태프가 QR을 찍어 메뉴를 고르면 장부 한 줄이 되고, 식당이 하루 총액을 확인하면 그 끼니가 잠깁니다. 인당 한도를 넘은 금액은 개인 부담으로 자동 분리되고 주류 등은 정산에서 빠집니다.</p>
<p><strong>영수증</strong>은 사진을 넣으면 상호 · 날짜 · 품목 · 금액을 읽어 표로 만들고 CSV로 내보냅니다. 여러 장을 한 번에 처리하고, 공급가액 + 부가세와 합계가 어긋나는 건은 표시해 줍니다. <strong>사진은 판독에만 쓰이고 저장하지 않습니다.</strong></p>
<h2 id="자주-쓰는-것을-위로-올려-두기">자주 쓰는 것을 위로 올려 두기</h2>
<p>카드 오른쪽 위 버튼 둘은 올려 두는 자리가 다릅니다.</p>
<ul>
<li><strong>★ 별표</strong> — 툴박스 목록 맨 위 &quot;즐겨찾기&quot; 묶음으로 올립니다. 툴박스 안에서만 순서가 바뀝니다.</li>
<li><strong>📌 핀</strong> — 대시보드에 바로가기를 만듭니다. 툴박스를 거치지 않고 첫 화면에서 바로 엽니다.</li>
</ul>
<p>매일 쓰는 도구는 핀, 이번 작품에서만 자주 쓰는 도구는 별표가 편합니다. 별표는 기기가 아니라 <strong>계정을 따라갑니다</strong> — 아이패드에서 정한 순서가 사무실 컴퓨터에서도 같습니다.</p>
<h2 id="밖으로-여는-카드도-있습니다">밖으로 여는 카드도 있습니다</h2>
<p>툴박스 안에서 도는 도구만 있는 게 아닙니다. 허브에는 <strong>새 탭으로 열리는 링크 카드</strong>도 함께 놓입니다 — 지금은 CG·VFX 파이프라인 쪽 도구 세 개가 <code>제작</code> 묶음에 있습니다.</p>
<ul>
<li><strong>Kitsu Exporter</strong> — Kitsu의 샷 리스트·상태·작업자 배정과 썸네일을 엑셀로 뽑는 터미널 도구</li>
<li><strong>Kitsu Publisher Desktop App</strong> — 파일 업로드와 상태 업데이트를 묶은 데스크톱 앱</li>
<li><strong>Kitsu Web Publisher</strong> — 브라우저에서 쓰는 미디어 퍼블리싱 도구</li>
</ul>
<p>셋 다 v.camp 밖의 저장소로 갑니다. 카드에서 눌러 열면 그쪽 안내를 따르시면 됩니다.</p>
<h2 id="도구는-계속-늘어납니다">도구는 계속 늘어납니다</h2>
<p>이 글은 2026년 8월 기준입니다. 도구는 하나씩 늘고 있고, 이름이나 설명이 바뀌기도 합니다. 현장에서 아쉬웠던 것이 있다면 <a href="https://v.camp/sp"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지원센터</a>로 알려 주세요.</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프로젝트를 아는 AI</title>
      <link>https://blog.v.camp/p/ai-assistant/</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blog.v.camp/p/ai-assistant/</guid>
      <pubDate>Tue, 25 Aug 2026 23:59:57 GMT</pubDate>
      <description>v.camp의 AI 어시스턴트는 당신이 넣어 둔 프로젝트 데이터를 읽고 답합니다. 무엇을 물어볼 수 있고 무엇을 만들어 달라고 할 수 있는지 정리했습니다.</description>
      <category>AI</category>
      <category>사용법</category>
      <content:encoded><![CDATA[<p>AI 기능이 붙은 제작 도구는 이미 많습니다. 빈 칸에 프롬프트를 넣으면 결과가 나오는 형태라면, 매번 &quot;제 작품은 이런 내용이고요, 등장인물이 이렇고요&quot;부터 설명해야 합니다.</p>
<p>v.camp의 어시스턴트는 그 설명을 다시 하지 않아도 됩니다. <strong>당신이 이미 프로젝트에 넣어 둔 것을 읽고 답합니다.</strong></p>
<h2 id="무엇이-함께-가는지-눈에-보입니다">무엇이 함께 가는지 눈에 보입니다</h2>
<p>어시스턴트는 앱 어디서나 같은 버튼으로 열립니다. 다만 <strong>지금 보고 있는 화면이 맥락으로 붙습니다.</strong> 프로젝트 화면에서 열면 그 작품이 붙고, 대화창 위에 칩으로 표시됩니다.</p>
<p>중요한 건 그 칩을 <strong>끄거나 바꿀 수 있다</strong>는 점입니다.</p>
<ul>
<li>프로젝트 맥락을 빼고 일반적인 질문만 하고 싶으면 칩의 X를 누릅니다.</li>
<li>대시보드처럼 프로젝트 밖에 있으면서 특정 작품을 물어야 하면 칩에서 프로젝트를 골라 붙입니다.</li>
</ul>
<p>무엇이 AI에게 함께 가는지 감으로 짐작하지 않아도 되고, 엉뚱한 작품 이야기가 따라붙는 일도 없습니다. 대화 기록도 프로젝트별로 묶여 남습니다.</p>
<h2 id="프로젝트에-대해-물어볼-수-있는-것">프로젝트에 대해 물어볼 수 있는 것</h2>
<p>프로젝트가 붙어 있으면 그 작품의 문서·씬·인력·장소·장비·요소·일정을 찾아 답합니다.</p>
<ul>
<li>&quot;기획서 내용 요약해 줘&quot; · &quot;무슨 문서 있어&quot;</li>
<li>&quot;동수가 나오는 씬 뽑아 줘&quot;</li>
<li>&quot;소품 목록 보여 줘&quot; · &quot;엑스트라 몇 명 필요해&quot;</li>
<li>&quot;이번 주 일정 알려 줘&quot;</li>
</ul>
<p>정리해 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인력·장소·장비를 추가하거나 문서를 만들거나 일정을 잡는 것까지 어시스턴트가 프로젝트에 직접 넣습니다.</p>
<p><strong>추측으로 답하지 않습니다.</strong> 본인 데이터를 묻는 질문은 반드시 프로젝트를 조회한 뒤 답하고, 없으면 없다고 합니다. 반대로 연출 조언이나 창작 아이디어는 조회 없이 바로 답합니다.</p>
<h2 id="만들어-달라고-할-수-있습니다">만들어 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h2>
<p>설명만 하고 끝내지 않습니다. &quot;우리 기획서로 스토리보드 만들어 줘&quot;라고 하면 실제로 만듭니다.</p>
<ul>
<li><strong>기획서</strong> — 로그라인만 주고 위저드에서 이어가거나, 시놉시스·전략·인물·비주얼까지 한 번에</li>
<li><strong>기획서 키비주얼</strong> — 핵심 장면을 이미지로</li>
<li><strong>스토리보드</strong> — 씬 나누기, 컷 분해, 프레임 그림</li>
<li><strong>포스터</strong></li>
<li><strong>이미지</strong> — 키비주얼·레퍼런스</li>
<li><strong>Dummy 화면</strong> — 촬영용 가짜 화면</li>
</ul>
<p>포스터가 이미지 생성과 따로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strong>글자가 들어간 포스터는 이미지 모델이 만들지 못합니다.</strong> 제목과 크레딧을 이미지로 그리게 하면 글자처럼 생긴 무늬가 나옵니다. 그래서 포스터는 이미지 위에 진짜 텍스트를 얹는 별도 도구로 갑니다 — 인쇄해도 글자가 깨지지 않습니다.</p>
<h2 id="시작-버튼은-당신이-누릅니다">시작 버튼은 당신이 누릅니다</h2>
<p>크레딧이나 저장 공간을 쓰는 작업은 어시스턴트가 곧바로 실행하지 않습니다. <strong>확인 카드</strong>가 뜨고, 그 카드를 눌러야 시작됩니다.</p>
<p>한 단계가 더 있는 셈이지만 이유가 있습니다. AI는 요청을 잘못 알아들을 수 있고, 이미지 4장을 뽑는 일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카드에서 프롬프트와 비율, 장수, 그리고 어느 프로젝트에 저장할지까지 고칠 수 있으니 잘못 알아들은 채로 크레딧이 나가는 일이 없습니다.</p>
<h2 id="내-프로젝트만-봅니다">내 프로젝트만 봅니다</h2>
<p>어시스턴트는 <strong>당신의 로그인 정보로 움직입니다.</strong> 당신이 직접 열었을 때 보이는 것과 정확히 같은 범위만 봅니다.</p>
<p>초대받지 않은 프로젝트는 AI에게 물어봐도 내용이 나오지 않습니다. 반대로 당신 작품의 내용이 다른 사람의 어시스턴트에게 흘러갈 일도 없습니다.</p>
<h2 id="모르는-건-찾아봅니다">모르는 건 찾아봅니다</h2>
<p>올해 공모전 마감일, 영화제 일정, 실제 인물·작품·회사의 사실처럼 <strong>학습한 지식만으로는 틀릴 수밖에 없는 것</strong>은 웹에서 확인한 뒤 답합니다. 언제 기준 정보인지 함께 알려주고, 찾은 내용끼리 어긋나면 어긋난다고 말합니다. 못 찾았으면 지어내지 않고 못 찾았다고 합니다.</p>
<p>여기에도 켜고 끄는 스위치는 없습니다. 질문을 보고 필요할 때만 찾아보고, 연출 조언이나 창작 아이디어는 그냥 답합니다. 검색이 붙은 답변은 눈에 띄게 느리니(몇 초에 끝날 답이 30초 가까이 갑니다) 급하지 않은 질문에 &quot;최신&quot;, &quot;요즘&quot; 같은 말을 굳이 붙이지 않는 편이 빠릅니다.</p>
<p><strong>당신의 데이터는 웹에서 찾지 않습니다.</strong> &quot;내 프로젝트에 씬이 몇 개야&quot;는 검색 대상이 아니라 프로젝트를 직접 읽어 답합니다.</p>
<h2 id="기억해-두고-씁니다">기억해 두고 씁니다</h2>
<p>앞으로도 유효한 것을 말해 두면 기억합니다. 작업 방식이나 선호, 팀 구성, 특정 작품에서 확정된 사항 같은 것들입니다. 다음 대화에서 다시 설명하지 않아도 됩니다.</p>
<ul>
<li>&quot;나는 콘티를 항상 16:9로 뽑아&quot; → 다음부터 그렇게 합니다</li>
<li>&quot;이 작품 촬영은 전부 부산이야&quot; → 일정 이야기에 반영됩니다</li>
<li>사실이 바뀌거나 잊어 달라고 하면 지웁니다. 기억한 것은 설정에서 직접 보고 지울 수도 있습니다.</li>
</ul>
<p>한 가지는 일부러 못 하게 막아 두었습니다.</p>
<blockquote>
<p><strong>첨부한 문서나 웹 페이지 안에 &quot;이것을 기억하라&quot;고 적혀 있어도 따르지 않습니다.</strong></p>
</blockquote>
<p>남이 보낸 시나리오 파일이나 어디선가 긁어온 참고 자료 한 장으로 당신의 AI가 조종당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외부 자료는 자료로만 읽고, 기억하는 것은 <strong>당신이 대화에서 직접 말한 것</strong>뿐입니다.</p>
<h2 id="얼마나-쓰면-얼마가-나가나">얼마나 쓰면 얼마가 나가나</h2>
<p>어시스턴트와 한 번 주고받는 데 약 4크레딧, 이미지 한 장에 약 115크레딧입니다. 크레딧은 하루 80씩 저절로 차오릅니다 — 자세한 건 <a href="https://blog.v.camp/p/credits/">크레딧 편</a>에 있습니다.</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크레딧, 어떻게 쓰고 어떻게 채우나</title>
      <link>https://blog.v.camp/p/credits/</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blog.v.camp/p/credits/</guid>
      <pubDate>Tue, 25 Aug 2026 23:59:56 GMT</pubDate>
      <description>v.camp의 AI 기능은 크레딧으로 씁니다. 800에서 시작해 하루 80씩 저절로 차오릅니다. 무엇을 얼마나 할 수 있고, 다 쓰면 어떻게 되는지 정리했습니다.</description>
      <category>크레딧</category>
      <category>사용법</category>
      <content:encoded><![CDATA[<p>v.camp의 AI 기능은 <strong>크레딧</strong>으로 씁니다. 기획서 초안을 뽑거나 콘티 프레임을 그리거나 어시스턴트와 대화할 때 조금씩 줄어듭니다.</p>
<p>매달 초기화되는 쿠폰이 아니라 <strong>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차오르는 잔량</strong>입니다. 게임의 에너지 바와 비슷합니다.</p>
<h2 id="기본-숫자-셋">기본 숫자 셋</h2>
<div class="table-scroll"><table>
<thead>
<tr>
<th>항목</th>
<th>값</th>
</tr>
</thead>
<tbody><tr>
<td>시작 잔액 · 최대</td>
<td><strong>800</strong></td>
</tr>
<tr>
<td>회복</td>
<td><strong>하루 80</strong> (시간당 약 3.3)</td>
</tr>
<tr>
<td>빈 상태에서 가득 차기까지</td>
<td><strong>10일</strong></td>
</tr>
</tbody></table></div>
<p>접속하지 않아도 시간 기준으로 차오릅니다. 앱을 열어 두어야 회복되는 게 아니니, 한동안 안 들어왔다면 들어올 때 이미 채워져 있습니다.</p>
<h2 id="무엇을-얼마나-할-수-있나">무엇을 얼마나 할 수 있나</h2>
<div class="table-scroll"><table>
<thead>
<tr>
<th>하는 일</th>
<th>크레딧</th>
</tr>
</thead>
<tbody><tr>
<td>어시스턴트와 한 번 주고받기</td>
<td>약 4</td>
</tr>
<tr>
<td>어시스턴트 + 웹 검색</td>
<td>7~12</td>
</tr>
<tr>
<td>이미지 1장</td>
<td>약 115</td>
</tr>
<tr>
<td>기획서 1편 (6단계 전체)</td>
<td>약 354</td>
</tr>
<tr>
<td>프로젝트 분석 (장편 기준)</td>
<td>약 101</td>
</tr>
<tr>
<td>시나리오·문서 색인</td>
<td><strong>차감 없음</strong></td>
</tr>
</tbody></table></div>
<p>가득 찬 800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바꿔 말하면 이렇습니다.</p>
<ul>
<li><strong>기획서 2편</strong>을 처음부터 끝까지, 또는</li>
<li><strong>이미지 7장</strong>, 또는</li>
<li><strong>어시스턴트와 200번</strong> 주고받기</li>
</ul>
<p>상한을 800으로 잡은 건 <strong>기획서 한 편은 반드시 끝까지 갈 수 있어야</strong> 한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5단계까지 만들어 놓고 마지막에 멈추면 그때까지 쓴 것이 다 헛것이 됩니다.</p>
<h2 id="아끼는-요령-둘">아끼는 요령 둘</h2>
<p><strong>웹 검색이 붙는 질문을 알아 두기.</strong> 웹 검색에는 켜고 끄는 스위치가 없습니다 — 어시스턴트가 질문을 보고 필요하다고 판단할 때만 찾아봅니다. &quot;요즘 트렌드&quot;, &quot;올해 공모전 마감&quot;, &quot;이 영화 개봉일&quot;처럼 최신 사실을 요구하는 질문이 그렇습니다. 검색이 붙으면 크레딧이 두세 배가 되고 답도 눈에 띄게 느려집니다(몇 초에 끝날 답이 30초 가까이 갑니다).</p>
<p>연출 조언이나 창작 아이디어, 그리고 내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은 검색 없이 답합니다. 그래서 급하게 확인할 게 아니라면 &quot;요즘 어떤 게 유행이야&quot;보다 &quot;이 씬 톤을 어떻게 잡을까&quot;처럼 묻는 쪽이 빠르고 쌉니다.</p>
<p><strong>이미지는 프롬프트를 먼저 다듬기.</strong> 이미지 한 장이 대화 30번에 맞먹습니다. 어떤 그림을 원하는지 어시스턴트와 대화로 먼저 정리한 다음 뽑는 쪽이 훨씬 쌉니다.</p>
<h2 id="다-쓰면-어떻게-되나">다 쓰면 어떻게 되나</h2>
<p><strong>잔액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큰 작업 하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strong> 115크레딧짜리 이미지를 5크레딧 남은 상태에서 부르면 그대로 실행되고, 잔액이 마이너스로 내려갑니다.</p>
<p>이미지 한 장을 마저 뽑으려는데 몇 크레딧이 모자라서 이틀을 기다리는 것보다 낫다고 봤습니다.</p>
<p>대신 마이너스인 동안에는 새 작업을 시작할 수 없고, 0으로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하루 80씩 차오르니 −114에서는 하루 반 정도입니다. 하한은 −400이라 그보다 더 깊이는 내려가지 않습니다.</p>
<p>지금 잔액과 최근에 무엇에 얼마를 썼는지는 <strong>설정 → 사용 내역</strong>에서 볼 수 있습니다.</p>
<h2 id="유료-요금제는-준비-중입니다">유료 요금제는 준비 중입니다</h2>
<p>현재 Free 요금제에서 툴박스 전체 도구와 프로젝트·대시보드·라이브러리를 다 쓸 수 있고, 위 크레딧이 기본 제공됩니다.</p>
<p>작업량이 많아 크레딧이 부족하다면 <a href="https://v.camp/sp"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지원센터</a>로 알려 주세요. 어떤 기능에서 얼마나 모자라는지가 요금제를 정하는 데 그대로 참고됩니다.</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화면을 후반에 합성하지 않는 방법</title>
      <link>https://blog.v.camp/p/dummy-screens/</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blog.v.camp/p/dummy-screens/</guid>
      <pubDate>Tue, 25 Aug 2026 23:59:55 GMT</pubDate>
      <description>배우가 노트북을 두드리는 장면에서 그 화면을 나중에 얹는 대신, 진짜처럼 만든 가짜 화면을 두 번째 모니터에 띄워 그대로 찍습니다. Dummy 화면 도구 이야기.</description>
      <category>툴박스</category>
      <category>사용법</category>
      <category>촬영</category>
      <content:encoded><![CDATA[<p>배우가 노트북으로 뭔가를 검색하는 장면이 있다고 해 봅시다. 흔한 처리는 이렇습니다. 현장에서는 아무 화면이나 띄워 두고 찍고, 후반에 화면을 지우고 새로 얹습니다.</p>
<p>이 방법에는 값이 붙습니다. 트래킹을 해야 하고, 모니터 반사와 모아레를 처리해야 하고, 배우 손이 화면 앞을 지나가면 롤토스코핑이 붙습니다. 컷 하나가 반나절이 됩니다.</p>
<p><strong>그런데 촬영할 때 그 화면이 이미 진짜였다면</strong> 그 작업이 전부 사라집니다.</p>
<h2 id="두-번째-모니터에-띄우고-그냥-찍습니다">두 번째 모니터에 띄우고 그냥 찍습니다</h2>
<p>Dummy 화면은 촬영용 가짜 화면을 만들어 두 번째 모니터에 전체화면으로 띄우는 도구입니다. 편집 창과 발표 창이 따로 있어서, 노트북에서 내용을 고치면 <strong>두 번째 모니터의 화면이 실시간으로 따라옵니다.</strong> 리허설 중에 문구를 바꿔도 다시 띄울 필요가 없습니다.</p>
<p>데스크톱에서는 팝업 창으로 열려서 그 창을 두 번째 모니터로 끌고 가면 됩니다. 휴대폰에서 열면 팝업 대신 같은 화면이 전체화면으로 바뀝니다 — 이 경우엔 <strong>폰 자체가 소품</strong>이 되는 쓰임이라 그게 맞습니다.</p>
<h2 id="다섯-가지-템플릿">다섯 가지 템플릿</h2>
<div class="table-scroll"><table>
<thead>
<tr>
<th>템플릿</th>
<th>하는 일</th>
</tr>
</thead>
<tbody><tr>
<td><strong>Search Site</strong></td>
<td>검색엔진 형태. 첫 화면 → 검색어 입력 → 결과 목록 → 결과를 누르면 상세 페이지</td>
</tr>
<tr>
<td><strong>Instaglam</strong></td>
<td>9:16 세로 사진 앱. 피드 스크롤, 더블탭 좋아요, 스토리·릴스·DM</td>
</tr>
<tr>
<td><strong>Messenger</strong></td>
<td>모바일 채팅. 대화를 열고 라이브로 타이핑하면 답장이 옵니다</td>
</tr>
<tr>
<td><strong>Lock Screen</strong></td>
<td>폰 잠금·홈 화면. 알림이 정해 둔 지연에 맞춰 하나씩 도착합니다</td>
</tr>
<tr>
<td><strong>Custom Site</strong></td>
<td>자유 빌더. 글·이미지·박스를 놓고 서로 링크해 페이지를 넘깁니다</td>
</tr>
</tbody></table></div>
<h2 id="배우가-직접-조작하게-두는-게-핵심입니다">배우가 직접 조작하게 두는 게 핵심입니다</h2>
<p>미리 녹화한 화면 영상을 재생하면 배우 손과 화면이 어긋납니다. 배우는 화면을 보면서 치는 게 아니라 타이밍을 외워서 쳐야 하고, 그게 연기에 드러납니다.</p>
<p>Dummy 화면은 <strong>실제로 동작하는 화면</strong>입니다. 검색창에 실제로 타이핑되고(한글 조합 중 엔터도 제대로 처리합니다), 엔터를 치면 결과 목록이 나오고, 결과를 누르면 그 결과의 상세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배우는 그냥 하면 되고, 감독은 몇 번이든 다시 갈 수 있습니다.</p>
<p>잠금화면 템플릿의 알림은 <strong>화면이 뜬 뒤 알림마다 정해 둔 지연(초)에 맞춰 자동으로 하나씩</strong> 도착합니다. 그래서 큐는 발표 화면을 띄우는 시점으로 맞춥니다 — 리허설에서 지연 값을 조정해 두면 테이크마다 같은 타이밍이 나옵니다.</p>
<p>메신저 템플릿의 답장에는 <strong>타이핑 인디케이터</strong>가 먼저 뜬 뒤 상대 메시지가 옵니다. 화면을 클로즈업으로 잡을 때 이 한 박자가 있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p>
<h2 id="주의할-것-둘">주의할 것 둘</h2>
<p><strong>주사율과 셔터를 맞추세요.</strong> 이 도구가 해결해 주는 문제가 아닙니다. 모니터를 찍으면 밴딩과 플리커가 생기는데, 셔터 스피드를 모니터 주사율에 맞춰야 사라집니다. 촬영 전에 한 컷 테스트해 보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p>
<p><strong>상표를 그대로 쓰지 마세요.</strong> 실존 서비스의 로고와 UI를 그대로 찍으면 상표 문제가 되고, 배급 단계에서 지워 달라는 요구가 옵니다. 지울 거면 애초에 안 넣는 편이 싸게 끝납니다.</p>
<p>검색 템플릿이 <strong>중립 브랜드 프리셋</strong>을 쓰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상표 자산을 내장하지 않고 색과 워드마크 느낌만 흉내내서, 알아볼 만하지만 그 서비스는 아닌 화면이 나옵니다(Googol · NABER). 자기 로고를 올리면 그것으로 바뀝니다.</p>
<h2 id="어디서-여나">어디서 여나</h2>
<p>툴박스(<code>/tb</code>)에서 <strong>Dummy 화면</strong>입니다. 만든 화면은 저장되니 촬영 회차마다 다시 만들 필요는 없고, 링크로 공유하면 다른 사람 기기에서도 같은 화면을 띄울 수 있습니다.</p>
<p>현장에서 쓰는 다른 도구들은 <a href="https://blog.v.camp/p/on-set-tools/">촬영 당일 편</a>에 모아 두었습니다.</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촬영 당일, 현장에서 쓰는 것들</title>
      <link>https://blog.v.camp/p/on-set-tools/</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blog.v.camp/p/on-set-tools/</guid>
      <pubDate>Tue, 25 Aug 2026 23:59:54 GMT</pubDate>
      <description>현장 WiFi 포스터부터 테이크 기록과 밥값 정산까지. 촬영 하루의 순서대로 v.camp 도구를 늘어놓았습니다.</description>
      <category>툴박스</category>
      <category>사용법</category>
      <category>촬영</category>
      <content:encoded><![CDATA[<p>제작 도구는 대개 기획과 프리프로덕션까지만 따라옵니다. 촬영이 시작되면 노트북을 닫고 종이와 단톡방으로 돌아갑니다.</p>
<p>v.camp의 도구 절반이 <strong>촬영</strong> 묶음에 있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촬영 하루를 순서대로 따라가 보겠습니다.</p>
<h2 id="전날-밤-붙일-것을-뽑습니다">전날 밤 — 붙일 것을 뽑습니다</h2>
<p><strong>현장 QR</strong>은 현장에 붙이는 인쇄물을 만듭니다. 화면용 QR과 다른 도구인데, 산출물이 종이라서 다루는 문제가 다릅니다.</p>
<ul>
<li><strong>WiFi 접속 포스터</strong> — 존별로 뽑아 벽에 붙입니다. 스태프가 비밀번호를 물어보러 오지 않습니다.</li>
<li><strong>장비·소품 라벨 시트</strong> — 라벨지에 인쇄해 붙입니다. 품목마다 이름·팀·번호·메모를 넣어 두면 찍었을 때 그게 나옵니다. 목록은 CSV로 넣고 뺄 수 있습니다.</li>
<li><strong>문서 안내지</strong> — 콘티나 동선도를 배포하는 대신 A4 한 장에 QR로.</li>
</ul>
<p>라벨지 규격과 칸 배치를 mm 단위로 맞출 수 있습니다. 화면에서 맞아 보이는 격자가 실제 라벨지의 칸과 어긋나면 시트 한 장이 통째로 버려지므로, 이 도구는 px 대신 mm로 잡습니다.</p>
<blockquote>
<p>QR을 인쇄할 때 크기를 줄이면 어느 지점부터 인식이 깨집니다. 특히 가운데에 로고를 넣으면 그렇습니다. 이 도구는 만든 QR을 <strong>스스로 다시 읽어 봅니다.</strong> 복원력도 규격 용어 대신 ‘얼마나 가려져도 읽히는가’로 보여 주고, 브라우저에 디코더가 없으면 “읽힌다”가 아니라 “모른다”고 답합니다. 인쇄를 넘기기 전에 이걸 보는 편이 낫습니다.</p>
</blockquote>
<h2 id="촬영-중-화면이-필요한-컷">촬영 중 — 화면이 필요한 컷</h2>
<p>배우가 노트북이나 폰을 조작하는 컷이면 <strong>Dummy 화면</strong>을, 합성을 전제한 컷이면 <strong>크로마 배경</strong>을 두 번째 모니터에 띄웁니다.</p>
<p>크로마 배경은 키 컬러(그린·블루·블랙·그레이·직접 지정)에 트래킹 마커와 격자, 필름 그레인을 얹을 수 있고, 휠로 배경을 무한히 흘려 카메라 무빙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마커 설정 화면의 미리보기는 <strong>현장에서 보일 것과 같은 비율</strong>로 줄여 보여 줍니다 — 실제 배율로 그리면 마커가 점으로도 안 남아서 있는지 없는지 확인이 안 됩니다.</p>
<p>Dummy 화면은 <a href="https://blog.v.camp/p/dummy-screens/">따로 한 편</a>에 적었습니다.</p>
<h2 id="촬영-중-테이크-기록">촬영 중 — 테이크 기록</h2>
<p><strong>현장 스크립트</strong>는 컷마다 테이크를 적습니다. OK · KEEP · NG를 한 번에 눌러 적립하고, 카메라 설정과 연결(컨티뉴이티), 대사, 미디어 롤, 부서별 파트 기록을 같이 남깁니다.</p>
<p>목록 화면은 좁게, 작업 화면은 전체화면으로 갈라 두었습니다. <strong>아이패드로 그 자리에서 적는 화면</strong>이라 여백에 쓸 픽셀이 없습니다.</p>
<p>종이 스크립트와 비교해 실질적으로 다른 점은 나중입니다. 편집실에서 &quot;그 컷 OK 테이크가 몇 번이었지&quot;를 찾을 때, 종이는 사진으로 찍어 둔 것을 넘겨 봐야 합니다.</p>
<h2 id="점심-밥값">점심 — 밥값</h2>
<p>현장 식대 정산은 매번 같은 방식으로 어긋납니다. 누가 뭘 먹었는지 종이에 적다가, 게스트가 오고, 누군가 술을 시키고, 영수증 한 장에 다 섞여 나옵니다.</p>
<p><strong>밥표</strong>는 이렇게 굴러갑니다.</p>
<ol>
<li>제작부가 메뉴와 단가, 인당 한도를 등록하고 <strong>주문 QR</strong>을 뽑습니다.</li>
<li>스태프가 QR을 찍어 메뉴를 고르면 <strong>장부 한 줄</strong>이 됩니다.</li>
<li>식당이 하루 총액을 확인하면 그 끼니가 잠깁니다.</li>
</ol>
<p>한도는 <strong>1인 기준</strong>입니다. 게스트를 함께 등록하면 인원수만큼 늘어나고, 넘은 금액은 개인 부담으로 자동 분리됩니다. 주류처럼 회사 정산에서 빠져야 하는 메뉴는 <strong>정산 제외</strong>로 표시해 두면 청구액과 한도 계산에서 빠집니다.</p>
<p>식당 계정을 초대할 수도 있는데, 초대된 계정은 <strong>장부와 마감 확인만</strong> 합니다. 메뉴와 한도는 제작부만 바꿉니다.</p>
<h2 id="끝나고-영수증">끝나고 — 영수증</h2>
<p><strong>영수증</strong> 도구에 사진을 넣으면 상호·날짜·품목·금액을 읽어 표로 만들고 CSV로 내보냅니다. 여러 장을 한 번에 넣을 수 있고 끌어다 놓아도 됩니다. 공급가액 + 부가세와 합계가 어긋나는 건은 표시해 줍니다.</p>
<p>판독한 값은 <strong>하나도 빠짐없이 화면에서 고칠 수 있습니다.</strong> 사진에서 글자를 읽는 일은 빗나갈 수 있고, 고칠 수 없는 자동화는 손으로 하는 것보다 나쁩니다. 그래서 합계가 맞지 않는 건은 표시해 주고, 나머지는 눈으로 확인하게 두었습니다.</p>
<p>그리고 <strong>사진은 판독에만 쓰이고 저장하지 않습니다.</strong> 영수증에는 카드번호 일부와 상호, 시간이 함께 찍혀 있습니다. 남길 이유가 없는 것은 남기지 않습니다.</p>
<h2 id="정리">정리</h2>
<div class="table-scroll"><table>
<thead>
<tr>
<th>언제</th>
<th>무엇</th>
</tr>
</thead>
<tbody><tr>
<td>전날</td>
<td>현장 QR — WiFi 포스터 · 장비 라벨 · 안내지</td>
</tr>
<tr>
<td>촬영 중</td>
<td>Dummy 화면 · 크로마 배경 · 현장 스크립트</td>
</tr>
<tr>
<td>식사</td>
<td>밥표 — 주문 QR · 장부 · 마감</td>
</tr>
<tr>
<td>정산</td>
<td>영수증 — 사진 → 표 → CSV</td>
</tr>
</tbody></table></div>
<p>손에 들고 쓰는 것(현장 스크립트·밥표 주문·영수증)은 휴대폰과 아이패드에서 그대로 돌아갑니다. 화면을 띄우는 것(Dummy 화면·크로마 배경)은 모니터를 붙일 수 있는 기기가 필요합니다. 홈 화면에 설치해 두면 주소창 없이 앱처럼 열립니다.</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로그라인이 안 나올 때는 주사위를 굴립니다</title>
      <link>https://blog.v.camp/p/plan-wizard/</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blog.v.camp/p/plan-wizard/</guid>
      <pubDate>Tue, 25 Aug 2026 23:59:53 GMT</pubDate>
      <description>빈 화면에서 기획서를 시작하는 대신, 랜덤 로그라인에서 출발해 여섯 단계로 채웁니다. 각 단계는 AI 초안 하나와 &quot;고칠 방향&quot; 한 줄로 굴러갑니다.</description>
      <category>툴박스</category>
      <category>사용법</category>
      <category>AI</category>
      <content:encoded><![CDATA[<p>기획서를 쓸 때 가장 오래 걸리는 건 첫 문장입니다. 빈 화면에 커서만 깜빡이는 시간이 실제 작업 시간보다 길어질 때가 있습니다.</p>
<p>기획서 도구는 그 지점을 우회합니다. <strong>주사위를 굴려 랜덤 로그라인을 뽑는 것</strong>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p>
<h2 id="여섯-단계">여섯 단계</h2>
<div class="table-scroll"><table>
<thead>
<tr>
<th>단계</th>
<th>하는 일</th>
</tr>
</thead>
<tbody><tr>
<td><strong>1. 로그라인</strong></td>
<td>한 줄로 이야기를 정합니다. 주사위를 굴려 시작해도 됩니다</td>
</tr>
<tr>
<td><strong>2. 시놉시스</strong></td>
<td>로그라인을 3~4문단 줄거리로 펼칩니다</td>
</tr>
<tr>
<td><strong>3. 전략</strong></td>
<td>차별점·타깃·톤앤매너를 정합니다</td>
</tr>
<tr>
<td><strong>4. 인물 · 콘셉트</strong></td>
<td>주요 등장인물을 잡습니다</td>
</tr>
<tr>
<td><strong>5. 비주얼 방향</strong></td>
<td>색감·조명·카메라 톤을 정합니다</td>
</tr>
<tr>
<td><strong>6. 키비주얼</strong></td>
<td>핵심 장면을 이미지로 만듭니다</td>
</tr>
</tbody></table></div>
<p>한 번에 하나씩만 엽니다. 여섯 칸을 동시에 보여 주면 어디를 먼저 채워야 할지가 다시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p>
<h2 id="각-단계는-초안-한-줄로-굴러갑니다">각 단계는 초안 + 한 줄로 굴러갑니다</h2>
<p>단계마다 AI가 초안을 냅니다. 그 초안이 마음에 안 들면 다시 굴리는 게 아니라 <strong>고칠 방향을 한 줄 적습니다.</strong></p>
<ul>
<li>로그라인: &quot;10대 주인공, 코미디로&quot;</li>
<li>시놉시스: &quot;더 어둡게, 결말을 열린 결말로&quot;</li>
<li>전략: &quot;20대 여성 타깃으로&quot;</li>
<li>인물: &quot;악역을 한 명 더&quot;</li>
<li>비주얼: &quot;차가운 색감, 핸드헬드&quot;</li>
</ul>
<p>프롬프트를 처음부터 다시 쓰는 것과 &quot;이 방향으로 고쳐&quot;라고 말하는 것은 다릅니다. 앞 단계에서 정한 것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지시한 부분만 바뀝니다.</p>
<p>물론 직접 써도 됩니다. AI 초안을 지우고 자기 문장을 넣는 것이 원래 목적에 가장 가깝습니다 — 초안은 빈 화면을 없애려고 있는 것입니다.</p>
<h2 id="주사위를-조건-걸어-굴리기">주사위를 조건 걸어 굴리기</h2>
<p>주사위가 완전한 무작위이면 쓸모가 적습니다. 그래서 <strong>주사위에 반영할 조건</strong>을 적을 수 있습니다. &quot;10대 주인공&quot;, &quot;코미디로&quot;, &quot;한 공간에서만 벌어지는&quot; 같은 것을 걸어 두고 굴리면 그 안에서 나옵니다.</p>
<p>이 쓰임은 실제로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진짜 아이디어를 찾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strong>자기 아이디어의 윤곽을 확인하는 것</strong>입니다. 열 개를 굴려 보면 그중 어느 것에도 안 끌린다는 사실 자체가 정보입니다.</p>
<p>제목도 같은 식으로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p>
<h2 id="끝나면-프로젝트로-넘어갑니다">끝나면 프로젝트로 넘어갑니다</h2>
<p>여섯 단계를 채우면 기획서 한 편이 됩니다. 이걸 쓰려면 <strong>프로젝트에 연결한 뒤 내보냅니다</strong> — 기존 프로젝트를 고르거나 그 자리에서 새로 만들 수 있습니다. 본문은 프로젝트 문서로, 키비주얼은 이미지로 들어갑니다.</p>
<p>그 다음 동선은 이렇게 이어집니다.</p>
<ol>
<li>프로젝트 문서에 시나리오를 넣습니다.</li>
<li><strong>씬 분해</strong>를 돌리면 씬 목록이 생기고, 그 과정에서 장소도 함께 등록됩니다.</li>
<li>씬에 출연과 요소를 붙입니다.</li>
<li><strong>촬영 회차 편성</strong>을 돌리면 장소·시간대·출연 기준으로 하루 단위로 묶어 줍니다.</li>
</ol>
<p>기획서 도구만 쓰고 나가도 됩니다. 다만 위 동선이 있다는 걸 알고 시작하면, 기획서를 쓸 때 넣어 둔 것이 나중에 다시 타이핑할 일이 없어집니다.</p>
<h2 id="크레딧은-얼마나-드나">크레딧은 얼마나 드나</h2>
<p>기획서 한 편을 여섯 단계 전부 AI로 채우면 약 354크레딧입니다. 잔액 상한이 800이라 <strong>가득 찬 상태에서 두 편</strong>을 끝낼 수 있습니다. 상한을 800으로 잡은 이유가 이것입니다 — 다섯 단계까지 만들고 멈추면 그때까지 쓴 것이 헛것이 됩니다.</p>
<p>직접 쓰는 단계는 크레딧이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354크레딧에는 마지막 단계의 키비주얼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어, 이미지를 빼고 글만 채우면 훨씬 적게 듭니다.</p>
<p>자세한 건 <a href="https://blog.v.camp/p/credits/">크레딧 편</a>에 있습니다. 도구 목록 전체는 <a href="https://blog.v.camp/p/toolbox-tools/">툴박스 편</a>입니다.</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상업적으로 써도 되는 한글 폰트 9종</title>
      <link>https://blog.v.camp/p/fonts/</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blog.v.camp/p/fonts/</guid>
      <pubDate>Tue, 25 Aug 2026 23:59:52 GMT</pubDate>
      <description>포스터 도구에 넣어 둔 폰트와 각각의 라이선스를 정리했습니다. 무료 폰트에서 정작 어려운 건 &quot;우리가 하려는 방식으로도 무료인가&quot;입니다.</description>
      <category>툴박스</category>
      <category>사용법</category>
      <category>폰트</category>
      <content:encoded><![CDATA[<p>&quot;무료 폰트&quot;와 &quot;우리가 하려는 방식으로도 무료인 폰트&quot;는 다릅니다.</p>
<p>같은 폰트가 웹에서 쓰기는 되고 파일을 고쳐 재배포하기는 안 되는 경우가 흔하고, 조건은 폰트마다 갈립니다. 그 판단을 매번 다시 하면 틀립니다.</p>
<p>v.camp 포스터 도구에 폰트를 넣을 때 그 판단을 한 번 정리했고, 여기 공개합니다. <strong>확인 시점은 2026년 8월 14일</strong>입니다.</p>
<h2 id="어떤-기준으로-골랐나">어떤 기준으로 골랐나</h2>
<p>기준은 셋이었습니다.</p>
<p><strong>① SIL Open Font License(OFL)로 좁혔습니다.</strong> 우리는 폰트 파일을 우리 서버에서 내보냅니다 = 재배포입니다. OFL은 임베딩·번들링·웹폰트 서브세팅을 명문으로 허용합니다(금지되는 것은 폰트 자체를 유료로 파는 것입니다).</p>
<p>자체 라이선스 무료 폰트는 &quot;웹폰트 사용 가능&quot;과 &quot;파일 수정·재배포 가능&quot;이 별개이고 폰트마다 갈립니다. 서브셋을 만들어 내보내는 순간 후자에 걸립니다.</p>
<p><strong>② 3자 CDN을 쓰지 않습니다.</strong> Google Fonts나 jsDelivr로 불러오면 방문자 IP가 제3자에게 갑니다. 파일은 우리가 직접 서빙합니다.</p>
<p><strong>③ 라이선스 파일을 함께 배포합니다.</strong> OFL의 요구사항입니다. 빼면 라이선스 위반이라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p>
<h2 id="9종">9종</h2>
<div class="table-scroll"><table>
<thead>
<tr>
<th>폰트</th>
<th>쓰임</th>
<th>굵기</th>
<th>라이선스</th>
<th>저작권자</th>
</tr>
</thead>
<tbody><tr>
<td><strong>프리텐다드</strong></td>
<td>본문·UI</td>
<td>정적 6종</td>
<td>SIL OFL 1.1</td>
<td>Kil Hyung-jin</td>
</tr>
<tr>
<td><strong>페이퍼로지</strong></td>
<td>고딕 제목</td>
<td>정적 7종</td>
<td>SIL OFL 1.1</td>
<td>피티앤</td>
</tr>
<tr>
<td><strong>배달의민족 한나체 Pro</strong></td>
<td>제목</td>
<td><strong>1종</strong></td>
<td>SIL OFL 1.1</td>
<td>우아한형제들 · 산돌</td>
</tr>
<tr>
<td><strong>배달의민족 도현체</strong></td>
<td>제목</td>
<td><strong>1종</strong></td>
<td>SIL OFL 1.1</td>
<td>우아한형제들 · 산돌</td>
</tr>
<tr>
<td><strong>배달의민족 주아체</strong></td>
<td>제목</td>
<td><strong>1종</strong></td>
<td>SIL OFL 1.1</td>
<td>우아한형제들</td>
</tr>
<tr>
<td><strong>본명조 (Noto Serif KR)</strong></td>
<td>명조 제목·본문</td>
<td>가변 200–900</td>
<td>SIL OFL 1.1</td>
<td>Google</td>
</tr>
<tr>
<td><strong>마루 부리</strong></td>
<td>감성 명조</td>
<td>정적 5종</td>
<td><strong>네이버 나눔글꼴 라이선스</strong></td>
<td>NAVER · 네이버문화재단</td>
</tr>
<tr>
<td><strong>리디바탕</strong></td>
<td>출판 바탕</td>
<td><strong>1종</strong></td>
<td>SIL OFL 1.1</td>
<td>리디 · 산돌</td>
</tr>
<tr>
<td><strong>Archivo Narrow</strong></td>
<td>라틴 초압축</td>
<td>가변 400–700</td>
<td>SIL OFL 1.1</td>
<td>The Archivo Narrow Project Authors</td>
</tr>
</tbody></table></div>
<p>여덟 종이 OFL이고, <strong>마루 부리 하나만 네이버 자체 라이선스</strong>입니다. 자유롭게 수정·재배포할 수 있지만 유료 판매가 금지되고, <strong>저작권 안내와 라이선스 전문을 함께 동봉해야 합니다.</strong> 포스터를 만들어 쓰는 데는 영향이 없지만, 폰트 파일을 자기 작업물에 함께 배포한다면 이 조건이 붙습니다.</p>
<h2 id="이름을-바꿔야-하는-경우가-있습니다-rfn">이름을 바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RFN)</h2>
<p>포스터를 만들어 쓰는 데는 해당되지 않지만, <strong>폰트 파일을 직접 손봐서 재배포</strong>하려면 하나 더 봐야 합니다.</p>
<p>OFL이 말하는 &quot;수정판&quot;의 범위는 넓습니다. 글리프를 더하거나 빼는 것뿐 아니라 <strong>포맷 변환까지</strong> 포함합니다. 그러니 한국어만 남긴 서브셋을 만드는 것도, TTF를 woff2로 바꾸는 것도 형식상 수정판입니다.</p>
<p>그리고 **Reserved Font Name(RFN)**이 걸린 폰트는 수정판에 <strong>원래 이름을 쓸 수 없습니다.</strong> 이 목록에서 RFN이 걸린 것은 <strong>프리텐다드 · 배달의민족 한나체 · 배달의민족 주아체</strong> 셋입니다.</p>
<p>빠져나가는 길은 간단합니다. <strong>배포자가 공식으로 내놓은 웹폰트 파일을 그대로 쓰면 됩니다</strong> — 내가 고친 것이 아니므로 수정판이 아닙니다. 프리텐다드는 공식 woff2 서브셋이 있어서 그걸 그대로 씁니다. 반대로 RFN이 걸려 있는데 공식 웹폰트가 없는 폰트는, 직접 변환하는 순간 이름을 바꿔야 합니다.</p>
<h2 id="굵기가-1종인-폰트-넷-굵게-쓰지-마세요">굵기가 1종인 폰트 넷 — 굵게 쓰지 마세요</h2>
<p><strong>배달의민족 한나·도현·주아, 리디바탕은 굵기가 하나뿐입니다.</strong></p>
<p>굵기가 없는 폰트에 굵게를 걸면 브라우저나 편집 프로그램이 없는 굵기를 <strong>합성</strong>합니다. 획을 억지로 부풀리는 방식이라 자모가 뭉치고 받침이 메워집니다. 제목용 서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열화이고, 인쇄로 넘기면 화면에서보다 더 두드러집니다.</p>
<p>포스터 도구는 이 경우 <strong>폰트가 실제로 가진 굵기로 좁혀서</strong> 그립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같은 폰트를 쓸 때는 굵게 버튼을 누르지 않는 것으로 직접 피해야 합니다.</p>
<h2 id="역할별로-무엇을-고를까">역할별로 무엇을 고를까</h2>
<p><strong>제목</strong> — 페이퍼로지가 무난합니다. 굵기가 7종이라 크기별로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배달의민족 세 종은 성격이 강해서, 그 성격이 작품과 맞을 때만 씁니다.</p>
<p><strong>본문·크레딧</strong> — 프리텐다드. 작게 조판해도 버팁니다.</p>
<p><strong>명조가 필요할 때</strong> — 본명조는 가변이라 200에서 900까지 연속으로 씁니다. 제목 조판에서 유리합니다 — 중간 굵기를 합성 없이 낼 수 있습니다. 마루 부리는 더 부드럽고, 리디바탕은 출판물 느낌입니다.</p>
<p><strong>빌링 블록</strong> — Archivo Narrow입니다. 영화 포스터 맨 아래 제작진 이름이 빽빽하게 들어가는 그 블록이 라틴 초압축 서체로 짜여 있습니다. 파일이 19KB라 부담도 없습니다.</p>
<h2 id="가변-폰트가-있으면-가변을-씁니다">가변 폰트가 있으면 가변을 씁니다</h2>
<p>본명조는 실측으로 확인한 차이가 큽니다. 원본 23MB를 한국어 서브셋으로 만들면 <strong>753KB 하나로 200~900 전 구간</strong>이 나옵니다. 같은 범위를 정적 파일로 하면 굵기당 260KB씩 여섯 개, 1.6MB입니다.</p>
<p>용량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가변이면 650처럼 어중간한 굵기를 <strong>합성 없이</strong> 낼 수 있습니다.</p>
<h2 id="직접-확인하세요">직접 확인하세요</h2>
<p>라이선스는 배포자가 바꿀 수 있고, 여기 적은 것은 2026년 8월 14일 기준입니다. 상업 작업에 쓰기 전에는 배포처에서 다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OFL 폰트는 배포 파일에 라이선스 전문이 들어 있고, 국내 폰트는 눈누(noonnu.cc)의 라이선스 전문이 가장 빠릅니다.</p>
<p>폰트를 고를 수 있는 곳은 <strong>툴박스 → 포스터</strong>와 <strong>스테이지 제목</strong>입니다. 고르는 화면에서 그 폰트로 직접 미리보기가 되고 라이선스도 함께 표시됩니다. 포스터 도구 전체는 <a href="https://blog.v.camp/p/toolbox-tools/">툴박스 편</a>에 있습니다.</p>
]]></content:encode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