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amp가 뭔가요
기획서는 한글 파일, 콘티는 이미지 폴더, 일정은 엑셀, 레퍼런스는 단톡방. v.camp는 흩어져 있던 영상 제작 과정을 프로젝트 하나 안으로 모으는 작업 공간입니다.
영상 한 편을 만드는 동안 열어 두는 파일이 몇 개인지 세어 보면 놀랄 때가 있습니다.
기획서는 한글 문서, 시나리오는 별도 문서, 콘티는 이미지가 담긴 폴더, 촬영 일정은 스프레드시트, 장소 사진은 휴대폰 갤러리, 레퍼런스 링크는 단톡방 스크롤 어딘가. 배우 연락처는 또 다른 곳에 있습니다.
문제는 파일이 많다는 게 아닙니다. 어느 것도 서로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시나리오에서 씬 12를 지워도 콘티 폴더의 이미지는 그대로 남고, 스프레드시트의 3회차 촬영 목록도 그대로입니다. 셋을 맞추는 일은 사람이 기억으로 합니다. 그리고 사람은 잊습니다.
v.camp는 그 연결을 앱이 기억하게 만들려고 시작했습니다.
프로젝트 하나가 축입니다
v.camp에서 작품 하나는 프로젝트 하나입니다. 그 안에 기획 문서, 시나리오, 스토리보드, 씬 브레이크다운, 배우와 스태프, 촬영 장소, 장비, 촬영 회차, 그리고 그 작품에 쓰인 이미지와 파일이 전부 들어갑니다.
같은 자리에 있으니 서로를 참조할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를 넣으면 씬으로 분해되고 그 과정에서 장소가 함께 등록됩니다. 씬에 장소와 출연이 붙어 있으면 촬영 회차를 자동으로 묶어 줍니다 — 장소와 시간대, 출연을 기준으로 하루 단위로 모으고, 주소가 있으면 회차 사이 이동 거리까지 봅니다.
프로젝트는 혼자 쓰는 것도, 팀으로 쓰는 것도 됩니다. 멤버를 초대하면 권한(소유자·관리자·편집자·뷰어)에 따라 같은 작업 공간을 나눠 씁니다.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나
| 어디 | 하는 일 |
|---|---|
| 대시보드 | 진행 중인 프로젝트, 이어서 하던 작업, 촬영지 날씨, 자주 쓰는 도구를 위젯으로 모아 둔 첫 화면 |
| 프로젝트 | 작품 하나의 작업 공간. 문서·씬·인력·장소·장비·일정 |
| 툴박스 | 기획서·스토리보드·포스터·현장 QR처럼 독립적으로 쓰는 작은 도구 모음 |
| 라이브러리 | 프로젝트에서 만들고 올린 이미지·파일이 쌓이는 곳 |
| AI 어시스턴트 | 프로젝트 데이터를 읽고 질문에 답하거나 도구를 대신 실행 |
| Stage | v.camp/내아이디 주소의 내 공개 페이지 |
| 커뮤니티 | 창작자 소식(Board)·캠프·크루 |
이 중 무엇을 먼저 쓰느냐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프로젝트를 만들지 않고 툴박스의 기획서 도구만 써도 되고, 반대로 프로젝트만 쓰고 툴박스를 안 열어도 됩니다.
휴대폰에서도 같은 것을 씁니다
촬영 현장에서 노트북을 펴는 일은 잘 없습니다. 화면이 좁아지면 배치가 바뀌고(넓은 화면은 왼쪽 레일, 좁은 화면은 하단 탭바) 같은 자료를 그대로 봅니다.
현장에서 쓰는 도구는 애초에 휴대폰과 아이패드를 전제로 만들었습니다. 현장 스크립트는 아이패드로 그 자리에서 테이크를 적도록, 밥표는 스태프가 QR을 찍어 메뉴를 고르도록 되어 있습니다.
홈 화면에 설치하면 앱처럼 열립니다. 주소창이 사라지고, 앱을 닫아 두어도 알림을 받습니다 — 내 글이나 프로젝트에 코멘트가 달렸을 때, 메시지가 왔을 때, 문의에 답변이 등록됐을 때입니다. 아이폰에서도 배너로 옵니다.
지금은 무료입니다
유료 요금제는 준비 중이고, 현재 Free 요금제로 다음을 씁니다.
- 툴박스 전체 도구
- 프로젝트 · 대시보드 · 라이브러리
- AI 크레딧 기본 제공, 시간이 지나면 자동 회복
- 모바일 · PWA 설치
AI 기능은 크레딧으로 씁니다. 800에서 시작해 하루 80씩 저절로 차오르고, 가득 찬 상태로 기획서 두 편을 끝낼 수 있습니다. 자세한 건 크레딧 편에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하나
가입하면 짧은 질문 몇 개를 받습니다 — 아이디, 직군, 관심 장르, 제작 경험, 가입 목적, 소속입니다. 이 중 직군과 가입 목적이 필수인데, 목적에 맞춰 첫 화면 위젯이 구성되기 때문입니다. 관심 장르와 소속은 건너뛰어도 됩니다.
그다음 대시보드가 열립니다. 거기서 두 갈래 중 하나로 가시면 됩니다.
- 작품이 이미 있다면 프로젝트를 만들고 시나리오나 기획서를 넣는 것부터. 씬을 나누고 배우·장소를 연결해 두면 그 뒤 촬영 준비가 훨씬 가벼워집니다.
- 아이디어 한 줄만 있다면 툴박스의 기획서 도구부터. 로그라인에서 시작해 6단계로 기획서 한 편이 나오고, 그걸 그대로 프로젝트로 넘길 수 있습니다.
무엇을 물어보고 무엇을 시킬 수 있는지는 AI 어시스턴트 편에, AI를 얼마나 쓸 수 있는지는 크레딧 편에 적어 두었습니다.
막히는 곳이 있으면 지원센터로 알려 주세요.